연락 두절 한인 피해 여부 파악 확인 시급
4월20일에 발생한 쓰촨성 강진에 따라 사천성 한국인(상)회(회장 신현종, 이하 한국인회)가 현지 한인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4월20일 오전 08:02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강도7.0의 강진이 발생, 현재까지 102명 사망, 2천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인회 측은 “유선 상 연락이 되지 않는 교민들이 많다”라며 지진피해 한인들은 사천성 한국인회 및 영사관으로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강진피해가 심각한 만큼 해당지역의 한인 안전 파악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사천성 거주 한국인은 한국인회 비상연락망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028-6203-1956
-휴대전화: 13378110634, 13980043561, 1803053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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