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기원 ‘한국문화축제’ 6월 프랑크푸르트서
한반도 통일기원 ‘한국문화축제’ 6월 프랑크푸르트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4.25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독총연 주최, 한국기업 참여··· 제3회 세계한민족동포씨름대회도 열려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광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5일부터 8일까지 4일인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Rossmarkt 광장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재독총연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를 증대하고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프랑크푸르트시,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주독일한국대사관, 문화원, 한국기업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연은 특히 “한국기업들은 광장 내에 부스를 만들며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가 한국기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5일 개막식에서는 VIP 내빈들이 한국통일을 염원하며 2013인분의 만드는 ‘통일비빔밥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재독총연은 “23년 전 동서 갈등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 통일의 역사적인 날을 맞이했던 것처럼 남북한도 통일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 비빔밥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유제헌 회장은 이번 한국문화축제에 대해 “한국문화축제는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재독총연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면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기업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축제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씨름연맹(총재 윤명식)이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민족동포씨름대회 및 제4회 월드씨름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국가와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특히 한민족동포씨름대회에는 각국 한인회장 30여명을 비롯한 차세대 한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