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리에' 기사작위와 동등한 의미··· 7월4일 파리서 100여명 참석 수여식

이미아 대표는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 공식행사를 비롯해 30여개의 크고 작은 한·불문화교류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한불간의 문화교류에 힘썼다. 한국오페라, 한지페스티발, 팝페라가수 임형주 평화콘서트에 이어 올해 초에는 마들렌느 성당에서 프랑스 의장대 오케스트라와 한국중창단 협연공연을 해 주목을 받았다.
훈장수여에 있어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땅 전 대통령은 한·불문화 교류 공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훈장을 가슴에 단 이미아 대표는 그간 문화행사에 도움을 준 분들께 인사말을 전하며 지금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국에 계시는 어머님에게 영광을 돌려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프랑스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는 1957년 프랑스문화부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하는 훈장으로 예술분야에 공헌하고 문화보급에 노력을 인정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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