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화인 영국서 장편영화 제작
한인 영화인 영국서 장편영화 제작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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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출신 김지혜씨 제작비 온라인모금

▲ 영화 배우 김지혜씨(사진=캐나다한국일보)
영국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영화인 김지혜씨가 현지에서 장편영화 제작에 나선다.

캐나다 한국일보 7월12자에 따르면 김씨는 일로이스 올리버, 수지 가튼과 함께 장편영화 ‘사과나무(The Apple Tree)’를 제작한다. 이들 3명은 공동주연을 맡는다. 이 영화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1914년에 실존했던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 내용의 영화로 영국 팰머스에서 촬영된다. 올 9월경 촬영에 들어가 1차 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는 내년 중 개봉할 예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성장한 김 씨는 2007년 런던으로 유학하여 런던정경대(LSE)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2010년부터 런던 연극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로열센트럴스쿨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한편, 김 씨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제작비용을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목표는 최소 10만 파운드이다.(영화정보제공 www.theappletreefilm.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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