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출신 김지혜씨 제작비 온라인모금
영국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영화인 김지혜씨가 현지에서 장편영화 제작에 나선다.
캐나다 한국일보 7월12자에 따르면 김씨는 일로이스 올리버, 수지 가튼과 함께 장편영화 ‘사과나무(The Apple Tree)’를 제작한다. 이들 3명은 공동주연을 맡는다. 이 영화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1914년에 실존했던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 내용의 영화로 영국 팰머스에서 촬영된다. 올 9월경 촬영에 들어가 1차 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는 내년 중 개봉할 예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성장한 김 씨는 2007년 런던으로 유학하여 런던정경대(LSE)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는 2010년부터 런던 연극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로열센트럴스쿨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한편, 김 씨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제작비용을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목표는 최소 10만 파운드이다.(영화정보제공 www.theappletreefilm.co.uk)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