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화가들의 모임인 ‘소나무 작가 협회(회장/한흥수)’가 8월2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리지성에 따르면 1991년 8월에 설립된 ‘소나무 협회’ (Association SONAMOU)는 한인작가들이 주체가 되어 외국작가들과 함께 집단적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작가들 간의 국제교류를 해 왔다.
2001년 이후 소나무의 일부 작가들은 이씨레뮬리노 철교 아래의 ‘아치’(레자르슈 Les Arches) 아틀리에로 이전하여 작업하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아틀리에를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8월2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소나무 협회 회원은 권순철, 한홍수, 박우정, 장영진, 홍일화, 윤혜성, 신혜정, 박인혁, 문민순, 류명희, 김현숙, 노치욱, 이배, 이종왕, Barbara Yoosooja Han, 한정희, 김영희, 신현덕, 손승덕 등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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