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갑중 회장, 본지와의 통화에서 소개
재영한인회(회장 권갑중)가 주최하는 코리안페스티벌이 8월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권갑중 한인회장은 7월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는 한영주교 130주년이자 6.25 정전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말하고, “한국전에 참전한 영국 노병들(BKVA) 200여명이 올해 한인축제에 참여해 올해 축제의 의미를 높여준다”고 말했다.권회장은 “한국전 참전 노병들은 대부분 80대 중반”이라면서 이들의 모임인 BKVA도 올해 한인축제 행사 참여를 끝으로 해체된다고 소개했다.
영국의 한인축제는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8.15 직후 토요일에 열린다.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매년 교민과 내빈 등 1만여명이 참관하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권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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