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불 건축가 부부가 파리 스포츠센터를 건축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존 8월15일자에 따르면 윤스아키텍스(Yoonseux Architectes)의 대표인 윤정란 씨와 Philippe SEUX 씨가 맡게 된 프로젝트는 1300m2 규모의 파리 19구 아틀라스 스포츠센터 리모델링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공에는 LG에서 개발한 인조대리석 HI-MACS 제품을 사용하는 등 획기적인 면모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또한 기존내벽들과 계단실을 허물고 장애인을 위해 내부공간을 재정비했다. 소음을 최저로 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수영장을 방문한 이들이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도록 했다.
윤 씨는 2001년 ‘ONERA(프랑스우주항공연구소)의 산업황무지개발계획’으로 프랑스건축아카데미가 수여하는 Prix Tony Garnier에서 입상했으며 2009년 카리브해공항 증축지명설계콩쿠르 참여계기로 함께 YOONSEUX architectes를 이끌고 있다.
아틀라스수영장은 오는 9월에 오픈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