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한국대사관, 한인 안전 핫라인 설치
우즈베키한국대사관, 한인 안전 핫라인 설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9.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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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한인 밀집 지역인 가스피탈리 시장 및 데데만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한인 가해사건과 관련,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배한진 공사와 우병일 영사 등 관계자들이 9월24일 타슈켄트 시경을 방문, 부청장과 야카사라이 경찰서장과 면담을 나눴다고 우즈베키한회가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한인들의 불안감을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을 검거해 줄 것과 유사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한국인 밀집지역의 순철을 강화해 주고 가로수 보수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측은 범인 검거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인 밀집 거주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가로등을 교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8개월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총 12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중 8건은 이미 수사가 종결됐고, 현재 4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사관은 한인의 안전을 위해 시경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시 즉각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해 놓았다. 대사관 관계자는 교민들에 “대해 범죄예방을 위해 각자 유의하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빠른 초동조치를 위해 가급적 경찰(02)에 먼저 신고한 후 대사관(252-3151-3)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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