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행사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종이문화재단이 펼치는 올해 4번째 해외 프로젝트였다. 재단은 올해 몽골, 미국 하와이, LA에서 같은 제목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민족 전통의 종이접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펼치는 사업.
이번 행사는 종이문화재단, CIS한글학교협의회(회장 고영철), 러시아 국립경영대학교(총장 블라디미르 고르딘)이 공동 주최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지역 한글학교 교사 60명이 참여했다. 한글학교 교사들은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로 탄생됐다”고 재단은 밝혔다. 수강생들은 종이접기강사자격 수료식 날에 마련된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노영혜 재단 이사장은 10월17일 열린 CIS한글학교협의회 교사세미나 개회식에서 위성락 주러한국대사에게 나라꽃 무궁화 한지작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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