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대련한국인(상)회가공동으로 11월10일 ‘한중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대련 개발구 대극원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한중 양국 기업인, 대련 인근 소외지역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대련청소년 오케스트라는 50여명의 단원을 두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윌리엄 텔 서곡, 헝가리 무곡 5번, 천국과 지옥 서곡, 라스트 모히칸 등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는 2008년 현지 한국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창단됐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한중 교사진이 공동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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