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한국인(상)회 송년의밤 행사가 12월21일 중국 대련푸리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취쇼훼이 중공대련시위상무위원 부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대련영사출장소 이상택 소장, 황찬식 재중국한국인총회장, 손명식 동북삼성한인연합회장, 이강춘 안산한국인(상)회장, 정만흥 조선족기업가협회장, 김강 월드옥타 대련지회장 등 외빈들을 비롯해 1천여명이 참석했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대련외국어대학, 민족학원, 아빠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박상민씨는 20여곡의 히트곡을 불렀다. 대련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회원사에 표창장,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북저널에 따르면, 박신헌 대련한국인회장은 “대련의 가장 큰 현안인 STX사태는 많은 분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하지만 한인회는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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