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이 1월2일 교민사회 주요인사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옥 초대 교민회장을 비롯해 김선철 최범철 이흥철 김기재 노윤호 한인회장과 KOTRA 박종근 관장을 비롯한 지상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병길 대사는 이날 “120년 전의 갑오경장과 갑오동학혁명이 있었던 갑오년 새해를 교민들과 함께 해 의미가 깊다”면서 “외교관으로서 교민의 안전을 지키고, 한국과 현지 국가와의 통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대사는 “내년에 있을 이민 50주년 기념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로 선출된 이병환 신임 교민회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병환 회장은 “전통을 살려서 바람직한 교민사회를 만들겠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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