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브라질월드컵범한인지원위원회 발대식
브라질 한인들이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 한인지원단’을 조직했다. 교민 응원단 이름은 ‘따봉 응원단’이다. 응원 구호는 ‘즐겨라 대한민국 - 따봉 코리아’로 결정됐다.
브라질 한인신문 ‘하나로 닷컴’에 따르면, 브라질월드컵범한인지원위원회 발대식이 1월16일 열렸다. 박남근 브라질한인회장, 한병돈 한인회체육담당 부회장 등은 20일 홍명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고, 위원회는 월드컵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문화센터 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위원회는 러시아와 알제리전에 각각 500명을, 벨기에 전에는 1천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홍영종 주상파울로 총영사, 박남근 한인회장, 최태훈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3인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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