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부문 수상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쪽잠을 자보니, 일본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한국 정부에도 해외의 시각으로 발전적인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김성학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이 ‘커뮤니티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밝힌 소감이다.
2월12일 서울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진행된 ‘2013 월드코리안대상’ 시상식. 작년 동안 전 세계에서 한국의 알리는 데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은 총 다섯 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김 회장은 커뮤니티분야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김 회장은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MBC 탤런트로 활동했던 그는 현재 호주에서 에너지 관련 ‘LED PRO 오스테’와 ‘Lifetime light’ 기업을 경영 중에 있다. 그는 한인사회에서 화합형 리더로 통한다.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상호 교류에 그만의 노하우와 기여도는 널리 알려진 사실. 발전적인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진가를 월드옥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월드옥타에서 제 16기 감사를 맡았던 그가 17대 집행부의 출범 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작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월드코리안 대상 선정위원회는 김 회장의 그 간의 활동과 기여도에 대해 검증과 확인을 거쳐, 커뮤니티 부문 수상자로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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