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9도 한식 및 관광 정보 발굴돼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건강한식(食) 원정대’ 2월21일 서울 명동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명동 M플라자 해치홀에서 3개월 여간 활동해온 대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건강한식(食) 원정대’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한식재단에서 마련한 행사. 작년 12월 심사를 거쳐 선발된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총 9개 팀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활동해왔다. 이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한식을 발굴하고, 활동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SNS에 게재하는 한식 홍보도 함께 수행했다.
한식재단은 원정대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충청북도팀에게는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전라북도팀과 강원도팀에게는 각각 우수상 및 상금 50만원을 시상했다.
원정대가 발굴한 한식 정보와 지역 관광명소 정보를 담은 리플렛도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또 원정대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은 한식재단 홈페이지(www.hansik.org)를 통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원정대 활동은 전국 각지에 숨겨진 건강 한식을 찾아내고 이를 알리는 활동 모두를 대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진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국민들이 한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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