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 아르헨티나상공인연합회 고문이 2월23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카바지토 지역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됐다고 꼬르넷뉴스가 보도했다.
사망한 윤성일 고문은 아르헨티나상공인연합회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2007년부터 20011년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중남미한상연합회 이사장에 선출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윤성일 고문은 사건당일 혼다 어코드 승용차 조수석에 앉은 상태로 목에 자상을 입었으며 몸싸움 흔적도 있었다. 현지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사건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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