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타운 지역이 폭우로 인한 단전과 침수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도로변이 침수되면서 한인 운전자 등이 차량 운전에 큰 불편을 겪었다.
미주한국일보는 2월27일 밤부터 LA 일원에 폭우가 내리면서 최고 2인치, 산간지역에는 최고 6인치까지의 비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글렌도라와 아주사 등 최근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토사가 쓸려내려 주택가를 덮치는 진흙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롱비치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비에 전선이 내려앉으면서 2,0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3일까지 2~4인치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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