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이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자국의 문화와 생활, 축제, 환경보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총 100점의 작품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중국주부산총영사관이 후원해 마련됐다.
출품 마감일은 4월18일까지이고, 부산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8월16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저에서 열리며,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및 상하이 연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선정작들은 7월 중국 상하이, 8월16일부터 9월12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 및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전시된다.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에서도 10월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측은 이번 그림전과 관련해 “3국 어린이들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세계적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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