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해외의료지원 파트너를 공개했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가천길병원 및 인하대병원과 해외동포 및 현지인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월10일 발표했다.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민·관 협력 해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왔다. 금년 의료지원국은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포함해 총 4개국 5개 도시다. 인천시와 두 곳의 의료기관은 이들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 초청 수술 21명, 현지 수술 3명 등의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의료 지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에서 전문의 심포지엄 개최 및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즈스탄과는 우호도시 협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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