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찰서가 올해 안에 강남경찰서와 MOU를 공식 체결하고 자매 경찰서로서 각종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밝은사회 운동 LA클럽이 주최한 ‘다민족 지도자 한국 연수’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올림픽경찰서 매튜 블레이크 서장은 올해 안에 한국 강남경찰서에서 서장 또는 부서장이 LA를 방문, 공식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레이크 서장은 “경찰서 간부들이 서로의 경찰서를 오가며 치안 정책과 사건해결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안점을 모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미 있는 교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크 서장은 경기 김포경찰서에서도 자매결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강남경찰서와의 MOU 체결 이후에 김포경찰서와의 MOU도 추가로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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