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명종)가 이공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미국에서 과학·기술·의학을 수학중인 한인학생 50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 중에 협회 회원이거나 신규가입자면 장학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학부생의 경우, 2학기 또는 3쿼터 를 수료한 상태여야 하며, 대학원생은 석사 및 박사 과정이면 장학생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된 학부생은 총 25명으로 각각 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원생은 예년보다 5명이 늘어 25명에게 각 1천500달러씩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학부생의 경우 협회 본부에서, 대학원생은 8월6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에서 개최되는 ‘2014 한미학술대회’ 에서 수여된다.
장학생 응모마감은 4월15일까지며 필요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 에세이 등이다. 김성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장학위원회는 신청자들의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내용, 지역사회 봉사와 협회 활동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hq@ksea.org,703-748-122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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