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기업인 만남자리에서 상담 열기 뜨거워
재외공관과 기업인들과의 일대일 상담회가 4월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오전9시부터 열린 이번 ‘경제인과의 만남’은 외교부와 전경련, 한국문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재외공관장회의의 행사 일환으로 치러진 기업인과의 상담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다.
114명의 대사들과 260여개의 기업 대표는 600여건의 상담을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 및 중견기업이 전체의 62%로, 대기업(35%)의 두 배에 가까운 열기를 보였다. 기업의 신흥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관장과의 상담이 많았다. 외교부는 총영사회의 때 이와 같은 형태의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공관장회의는 4월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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