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한인회 사무실을 이전하고, 4월3일 현판식을 가졌다.
현장 사진을 전한 임충섭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는 김경식 주쿠웨이트한국대사가 초청됐으며 한인회 회원과 한글학교 교사, 쿠웨이트 현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새 한인회 사무실은 Salwa Block 1에 위치해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심현섭 한인회장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봉사한 한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김경식 대사는 “쾌적한 한인회 사무실 이전에 초대해 고맙다”면서, 한인회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판식 후에는 한글학교 도서실 개관식이 열렸다.
한편 한인회는 ‘쿠웨이트 한인이민 40년사’ 발간할 예정으로, 이날 김용구 위원장과 오정주 작가는 이민사 발간 사업을 알리는 취지로 편찬위원회 보드를 새 한인회 사무실에 부쳤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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