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회가 이색적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보내주는 한인들에게 상품을 주는 공모전을 갖는다.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은 낮에 결혼식을 하고, 아르헨티나는 밤에 결혼식을 한다 △한국이 겨울이면 아르헨티나는 여름이다 △한국은 날짜표기를 년도부터, 아르헨티나는 일자부터 표기한다 등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예로 들었다.
한인회는 “아르헨티나와 한국과는 차이점과 반대가 되는 습관이 너무 많다”면서, “그리하여 이번 한인회에서는 가장 많은 차이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시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우리 모두의 생활에 참조가 되기를 바란다”고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공모전 발표는 5월5일이며, 시상식도 이날 당일 이뤄진다. 상품은 태양초 고춧가루. 1등, 2등, 3등, 장려상, 애석상이 주어진다. 육일농장이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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