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문 네트웍 구축
전세계 동문 네트웍 구축
  • 월드코리안
  • 승인 2010.11.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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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LA 방문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이대 동문들의 네트웍을 구축하겠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선욱 총장이 ‘이화여대 총동창회 북미주지회 연합회’에 참석차 12일 LA를 방문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1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LA 다운타운의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김 총장은 한 자리에 모인 500여명의 북미주 지역 이대 동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을 격려하고 이대 공동체로서 네트웍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124년의 역사를 가진 이화여대 18만여명의 동문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타국에서의 힘든 삶속에서도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강한 결속력을 다지는 것이 4년 임기에서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취임 당시 이화여대를 화합과 소통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던 김 총장은 “한국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장벽이 무너져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명문여대를 뛰어넘어 세계 속의 이화여대로 나가기 위한 특화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갈등해결 능력에 대해 여성들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여성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키워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대를 만들기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장으로서 학교 운영과 대외 활동에 바쁜 가운데도 김 총장은 ‘이화가족 1만명 만나기’ 운동과 ‘이화가족 캠퍼스 나들이’ 프로젝트 등 동문들의 존재가치를 중시하는 총장으로 꼽힌다.

동문들을 위해 모교가 어떠한 것들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는 김 총장은 “학교가 내세우고 있는 ‘더불어 사는 이화’‘도전하는 이화’‘세계를 향한 이화’라는 타이틀처럼 전 세계의 이화 동문들이 이대 공동체라는 네트웍을 통해 협력과 단합을 통해 학교를 후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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