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은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 콩쿠르가 5월26일부터 6월6일까지 몬트리올 시내 미술박물관 Salle Bourgie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올해 콩쿠르에 한국인 음악가 3명이 본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몬트리올 국제음악 콩쿠르는 세계 각국 150명이 참가신청을 해, 24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갖는 세계적인 음악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한치호, 정하영, 원재연 등 한국인 피아니스트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올해 한국인 3명이 출전하는 것은 주최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참가자 수”라고 강조한 뒤, “지난해에는 바이올린 분야 임지영 양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몬트리올 국제음악 콩쿠르는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3개 분야가 매년 번갈아 열리는 경연대회로, 올해는 피아노 경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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