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협회(회장 이봉섭)와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5월30일 몬트리올시에 있는 캐나다 국회에서 ‘캐나다 한인경제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봉섭 회장은 4월30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행사에는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캐나다 고위 정치·경제인 등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 캐나다 FTA 통과를 축하하고 양국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천500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협회는 한국-캐나다 FTA 운동을 벌여왔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봉섭 회장은 스티브 하퍼 총리가 지난 3월 한-캐 FTA를 체결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수행단 12명 중 한명으로 포함됐다. 이봉섭 회장은 몬트리올에 거주하면서, ATM 금융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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