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한인일보가 전했다.
김로만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장은 이날 행사를 두고 140여민족이 사는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지속되어온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고려인, 키르기스스탄 등 5개 팀의 축구경기가 진행됐다. 또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과 줄다리기 등도 치러졌다.
행사는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통일 풍선 날리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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