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중한문화 교류회가 4월26일 중국 항주 서호구 윈팅위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윈팅위엔 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디바인스쿨이 주관, 항주한상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날 한인과 중국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학식 시식회, 한복 체험, 유치원생 장기자랑 등이 선보여졌다. 한식 시식회에서는 김치, 김치전,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가 끝난 이후 이 같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쇄도하는 등 현지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주한상회 이날 행사 개최와 관련해 “한국 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과 더욱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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