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운영 통해 모금… 19일,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천진한국인(상)회(회장 이무근)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르기 위해 천진교민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며 모금된 성금을 5월1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지 교민과 한국기업, 유관단체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전체 모금액은 1천438여 만원이며, 이날 이문규 수석부회장이 적십자사 고경석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실종자 구조 및 구호활동 지원, 사고 피해자 위로 및 수습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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