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한국인회가 한국 단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세월호 성금’을 전달했다.
청도한국인회가 전달한 성금 총액은 5천여만 원. 중국 청도 거주 한국인들을 대표해 5월9일 하석준 한국인(상)회 수석부회장과 주원일 부회장이 단원고를 찾았다.
청도한국인회는 “세월호 참사 발생 후인 4월23일부터 30일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고 단체, 학교 학생들,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청도한국인회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과 4월29일부터 사무국 사랑방과 총영사관 1층에서 분향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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