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리들리에 독립문 모형의 한인 이민역사 기념각과 이승만 건국대통령(1875-1965), 도산 안창호(1878-1938), 윤봉구 목사(1882-1949), 이재수(1880-1956), 김종림(1884-1973), 김호(1884-1968), 한시대(1888-1981), 김형순(1886-1977) 송철(1894-1986), 김용중(1898-1975) 등 애국선열 추모 기념비 10기의 제막식이 지난 13일 오후 있었다.
중가주 이민선조들이 남긴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가주 한인 역사 연구회(회장 차만재 교수)가 주체가 되어 건립된 기념비다.
이날 제막식에는 새뉴ㅡ란 시스코와 LA 중가주 일때에 사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고, 리들이 Mary Fast 시장과 시의원들이 모두참석해 축하 했다.
이민선조들의 후손들이 각기 선조들의 독립운동 당시의 이야기들을 기념비 앞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이곳 리들리와 다뉴바 일대는 항일 민족운동의 중심지로 모국 독립운동을 하던 이민선조들의 묘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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