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協 심용휴 총회장, "세계 한글학교 구심점 역할" 다짐
재미한국학교協 심용휴 총회장, "세계 한글학교 구심점 역할" 다짐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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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주미 대사와 김응권 교육관 예방

한덕수 주미대사, 김응권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과 함께한 NAKS 관계자들 (좌로 부터, 강상인 부회장, 황오숙 워싱턴협의회 회장, 심용휴 총회장, 한덕수 주미대사, 이내원 이사장, 김응권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 남상엄 사무총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심용휴 총회장이 워싱턴 디씨의 한덕수 주미 대사와 김응권 주미대사관 교육관을 예방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에 따르면 지난 5일 NAKS 심용휴 총회장 (미시건협의회), 강상인 부회장 (중서부협의회 회장), 이내원 이사장 (워싱턴협의회), 황오숙 회장 (워싱턴협의회 회장), 그리고 남상엄 사무총장 (동남부협의회) 등이 워싱턴 디씨에 소재한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한덕수 주미 대사를 예방하고 NAKS의 활동내역과 중점사업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한덕수 주미 대사는 2세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NAKS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치하하는 한편, 미국속에서 자라나는 2세들을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고 나아가 한미관계를 이어줄 수 있는 자랑스런 내일의 지도자로 양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심용휴 총회장 일행은 주미대사 예방에 앞서 김응권 주미대사관 교육관을 예방하여 한국어 교육 학술대회, 교과 과정 및 학습평가서 개발, 한국어 교과서 개발 등 NAKS의 3대 중점사업과 육성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 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와 긴밀한 공조관계를 통해 미국속에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는데에 힘쓰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응권 교육관은 NAKS의 역사가 이제 30년이 되어가는만큼 축적된 전문지식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는 NAKS의 모습을 기대하고, 또 심용휴 총회장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많은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쉽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한편, 심용휴 총회장 일행은 김응권 교육관이 마련한 저녁만찬에서 곽봉종 워싱턴 교육원장 및 여러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한국학교의 미래와 미주 한인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관한 보다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NAKS의 웹사이트(http://www.naks.org)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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