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부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가 6월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Saalbau Stadthalle Zailsheim에서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주독일한국대사관이 협찬하고, 유럽한인총연합회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14개국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북부유럽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독일 한글학교 학생 30~50명과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한인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월아 민주평통 북부유럽협의회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고국에 대한 올바른 국가관·통일관·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 한글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고국의 역사와 통일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가 중동 영국 협의회 통일골든벨 우승자 점수보다 높을 경우 한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 통일골든벨은 7월19일부터 20일에 열린다. 미주 3명, 중국 5명, 아세안 1명, 유럽(아프리카, 중동, 남유럽, 북유럽, 영국협의회) 등 총 10명 해외 청소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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