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KOWIN) 스페인지역본부가 스페인 만화애호가들의 최대 축제 ‘만화 엑스포’(Expo Manga) 행사에 참가했다.
만화 엑스포는 올해 5월16일부터 18일까지 마드리드 서쪽에 위치한 Casa de Campo에서 열렸다. “2천500여 명의 만화애호가들이 총집결한 이채로운 행사였다. K-팝 경연대회, 라면 빨리 먹기 대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고 스페인 코인은 전했다.
이 행사에서 스페인 코윈은 ‘차세대 장학금 마련 및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김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김수한 영사, 이지현 스페인 코윈 명예회장, 신현승 민주평통 스페인지회장 등이 부스를 찾았다. 스페인 코인은 붓으로 한글 이름 써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페인한국문화원의 신혜경 강사가 진행을 도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은 10월에 열릴 예정인 2014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대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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