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2세 막힌 벽 허물고 美사회 중심으로 도약하자"
"한인 1-2세 막힌 벽 허물고 美사회 중심으로 도약하자"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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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연례만찬 초대위원회 발족식 성료

 
뉴욕한인회는 지난 15일 오후 7시 뉴욕총영사관 리셉션 홀에서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밤 연례 만찬 초대위원의 발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인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성공적 만찬 개최를 다짐했다.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는 한인 1세와 2세의 막힌 벽을 허물고 미국사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포사회의 성원과 바람을 모으는 성대한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정훈 수석부회장과 찰스 윤 상임부회장은 2010년 연례만찬의 성공적 개최로 동포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하고 오는 2011년 1월 13일 연례만찬의 추진과제와 목표를 설명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 연례만찬에서 약 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여 한인 2세들을 위해 다 갤러리를 개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한인 2세 활동 지원과 한인사회 각종 행사 후원, 아이티 지진 복구 사업 지원활동 등을 펼쳤다.

뉴욕한인회는 2011년 연례만찬을 통해 한인회관을 동포사회의 구심체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한인 2세 3세들의 미국사회 진출, 그리고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뉴욕한인회는 한인회 사업과 활동을 지원한 임원진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상자는 장철동 고문, 이석찬 고문, 데이빗 남 부이사장, 이상준 부이사장, 유대현 부이사장, 김동률 부이사장, 김수현 법률 위원장, 김수지 자문위원, 익스트림케어 이 용 대표이다.

이번 제51회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연례만찬은 2011년 1월 13일 오후 5시 30분 맨해튼 타임스퀘어 메리엇 마퀴 호텔에서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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