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3회에서 주7회로 늘리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의했다”고 6월18일 밝혔다.
하지만 실제 항공기 증편운항 시점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항공사에서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추가 항공편 투입을 결정하는 시점에 (노선 운항 횟수 증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한국-사우디 노선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1월 대한항공이 취항했고, 2013년 여객 인원수가 4만2천여명을 기록해 58% 탑승률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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