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이 차세대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는 ‘뿌리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뿌리찾기는 15세이상 30세 이하의 아르헨티나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7월31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 시간동안 민들레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어 수준과 나이를 참고해 반을 구성해 한국어를 교육(뿌리찾기Ⅰ)함은 물론 서예·수묵화, 태권도, K-Pop, 사물놀이가 특별활동(뿌리찾기Ⅱ)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월1회 한국역사, 문화, 영화보기, 한국음식 만들기, 명사 초청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뿌리찾기Ⅰ과 뿌리찾기Ⅱ를 함께 수강해야 한다. 결석률 10%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원 홈페이지(www.ieka.net)와 이메일(ageducacion@hotmail.com)로 6월2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 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정해 7월1일까지 메일로 알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48007-1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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