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가 ‘제2회 평화통일 기원 축구대회’를 6월21일 후레헨(Frechen) 소재 헤어베어츠카울(Herbertskaul)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독일 6개 향우회 장년 및 청년들이 참가했다. 강원도민회가 장년부 우승을, 경서인한인회가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북한인권 사진전이 열렸다. 유상근 지회장은 “6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 기록사진들과 북한인권탄압의 실상을 폭로하는 그림 등을 전시해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 번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지회는 여성인 고마리아 예비역 육군대위, 김연숙 예비역 육군대위, 이안나 예비역 육군중위를 포함해 6.25 참전용사 5인을 특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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