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8월15일 쿠웨이트 살루와 한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제69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인회는 “광복절 기념행사가 2000년 초반 이후 중단돼 왔지만, 교민들이 제안으로 다시 기념식을 갖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부남 대사를 비롯해 쿠웨이트대사관 직원, 교민,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강동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광복절 경축사 동영상,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마련됐다. 한인회는 “앞으로 계속 광복절 기념행사를 이어 가자는 의견을 모았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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