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주한체코대사관, 수교 24주년 문화교류행사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체코 수교24주년을 기념해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8월13일부터 25일까지 체코 현지에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 문화교류 대표 공연팀이 체코에서 열린 립탈 페스티벌과 숨페르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체코인들에게 선였다.
협회는 “이번 문화교류는 전통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코에 적극 알리고, 문화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체코의 대표적인 국제 문화행사에 참여해 아리랑, 부채춤,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해 준비된 공연 의상들은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의 작품들로 한복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름다움과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세계인을 매료시켰다고 협회 측은 강조했다.
현재 대구에서 활동 중인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는 해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주한대사 부부의 한복을 제작하는 등 한복을 통한 공공외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협회에서 선정한 2014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겸 주한체코대사관에서 임명한 2014체코-한국 문화교류 홍보대사로서 한복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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