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뉴질랜드서 종이접기 강사 장학교육 실시
종이문화재단, 뉴질랜드서 종이접기 강사 장학교육 실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10.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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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한글학교연합회 교사연수회서 강연 및 실습교육··· 150명 교사 참석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뉴질랜드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장학교육’을 실시한다.

오세아니아한글학교연합회(회장 고정미)의 초청으로 이루어진다. 연합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북섬 로투루아에서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개최하는데, 종이문화재단을 이 행사에 초청한 것이다.

강사 장학교육에는 연수회에 참가하는 뉴질랜드와 호주 교사 150명이 참가한다. 또한 각 지역 한글학교가 추천한 12명의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 마스터’ 급수교육을 받는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에 참가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국 종이접기의 역사적 우수성 등에 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삼각 접기 등 기본형 종이접기와 응용작품 만들기 등을 배운다.

 
또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3일 열리는 오세아니아한글학교연합회 교사세미나에서 전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종이접기,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특강 후에는 무궁화 종이접기 실습이 진행된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은 호주와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대한민국 종이접기를 전파하기 위해, 방문 기간 중 오세아니아한글학교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 도시인 와이카토에 종이문화재단 와이카토 지부를 발족하는 현판식을 갖는다.

노영혜 이사장은 “뉴질랜드와 호주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종이접기(Jongie Jupgi)문화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조이(Joy, 종이)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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