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5개국 합동 현대미술교류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5개국 합동 현대미술교류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4.10.1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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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5개국 65점 작품 전시

주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권용익)은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초청으로 한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5개국이 참여하는 현대미술교류전이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수도 아부자 FCT아카이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초 한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스페인, 이집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이 초청됐으나, 추진과정에서 스페인, 이집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준비가 부족해 내년부터 참여하기로 해 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The Art of Friendship’라는 슬로건으로, 각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5개 국가에서 회화, 조각 등 총 65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한국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10점의 현대미술작품을 출품했다.

전시작품은 ‘서커스 가족’(임만혁), ‘산하’(오재환), ‘남산’(김승희), ‘꽂인가 꽂이 아닌가’(안영나), ‘무제’(정재호), ‘날개짓 하다’(남빛), ‘리안나를 위하여’(성정순), ‘블루베리’(공시네), ‘내면의 감성과 대상의 상호작용’(김진광), ‘비천’(임종두) 등이다. 선정 작품들은 ‘동서양의 만남’이란 주제로 한국의 전통 종이(한지) 위에 서양의 물감과 동양의 채색법을 혼용하는 독특한 기법을 시도한 작품들 위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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