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Saguenay시에서 메달 전달식
최동환 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 대사가 10월11일 퀘벡주 Saguenay시를 방문해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에 따르면 Saguenay, Lac-St-Jean, Cote-Nord 3개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 47명(생존자 15명, 유가족 32명)이 이날 최 대사로부터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았다. Diane Tardif 캐나다 연방 보훈부 퀘벡지역국장, Mr. Dany Morin 연방하원의원, Arvida 재향군인회원 및 가족, 군부대 관계관, 지방정부 관계관 등 200여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2차 세계대전 △대한민국 독립 후 남북 분단 상황 △한국전 발발 배경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특히 최 대사는 Rene Levesque 전 퀘벡주 총리도 한국 전쟁 당시 라디오 캐나다 방송 참전 특파원으로 참가했음을 언급하면서, “2만6천여명의 캐나다 참전용사 중 다수가 퀘벡주에서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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