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교 간 협력 유도”
뉴욕한국교육원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교 간 협력 유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4.10.2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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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역사교육 시범학교, 10개 학교 5개팀 선정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역사교육 시범학교 운영 계획서’를 심사하고, 시범학교 연계 운영 실천 가능성 및 결과 활용도 등을 고려해 10개 학교 5개 팀을 ‘2014 역사교육 시범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이 발표한 시범학교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해밀톤한국학교, 뉴욕한국학교-성남요한천주교회한글학교, 세종한국학교-뉴저지프라미스한글학교, 아름다운한국학교-롱아일랜드한국학교, 아콜라한국문화학교-한소망한국학교(이상 가나다 순) 등 5개팀 10개교이다.

이 사업은 미국 동부지역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정체성 강화, 한글학교 간 독도교육 연계 모형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 간 협업을 통해 교사연수, 공동 교재개발, 합동 체험학습, 합동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욕한국교육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말 한글학교가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독도교육 등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행복한 삶을 안내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기관이 됐다”고 평가하고, “각 학교들이 수립한 계획들이 1년 동안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2개 학교 이상이 연계해 협업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교육분야의 시범학교 사업이 한인사회에 통합과 화합의 모델을 제시하고, 미주 동포사회 각 분야 각지로 확산되는 기념비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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