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올해 24명 선발..14일부터 2주간 연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사업'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월드옥타는 오는 14일부터 제2차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 요원 국내 훈련이 시작돼 월드옥타 각 지회에서 선발된 24명이 2주간 무역실무와 기초 소양 교육 및 중소기업 마케팅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장개척요원 24명과 후견기업 24개사가 참여하는 올해 사업은 무역실무와 해외시장조사, 지역별, 품목별 시장특성, 바이어상담 기법 등 1주간 무역실무 교육에 이어 다시 1주일간 해당 중소기업에 배치돼 제품 특성과 수출품목 및 마케팅 훈련을 받는다.
시장개척 예비 요원들은 중소기업 현장 연수를 마친 뒤 해외 월드옥타 지회를 거점으로 해당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일을 하게 된다.
현지 활동 기간은 5개월(7월1일~11월30일)로 시장개척 요원들은 월드옥타 각 지회를 거점으로 1:1 매칭된 국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시장 정보와 조사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월드옥타 현지 지회가 해외시장 개척 요원들의 관리 감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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