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 “한인간호사 방송대 특별전형 다시 열려”
뉴욕한국교육원 “한인간호사 방송대 특별전형 다시 열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4.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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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역 70명 모집… 2년 간 운영키로

주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학년도 뉴욕지역 한인간호사 대상 간호학과 3학년 편입학 과정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7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미주 뉴욕지역 편입생 190명을 선발한 바 있는 한인간호사 간호학과 특별전형은 2014학년도에 모집이 중단됐지만, 지난 8월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조명숙)와 뉴욕한국교육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015학년에 한해 2년간 재개설·운영키로 했다.

간호학과 특별전형은 미국 내 전문간호사(RN, Registered Nurse)에게 간호학사(BSN) 취득이 요구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한인간호사를 대상으로 동 과정을 개설해 줄 것을 뉴욕한인간호사협회 등이 적극 요청해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2회에 걸쳐 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 8월 현재, 4학년 66명이 동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뉴욕한국교육원은 “1회에 한해 다시 선발하고 2016학년도(2017.2.28)까지만 우리지역에서 학사 운영함을 감안해, 대상이 되는 한인간호사들이 적극 지원해 마지막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학년도 1학기 미주지역 한인간호사 간호학과 특별전형 일정으로 접수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인터넷(http://www.knou.ac.kr)으로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이며 등록은 2월2일부터 5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주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70명, 관할 외 지역(LA한국교육원 운영) 80명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 소재 간호대학 졸업자 중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시민권자 포함)이다. 편입학 지원자의 선호에 따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관할 지역 영사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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