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어 말하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뉴질랜드 한국어 말하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오클랜드=이혜원 기자
  • 승인 2014.11.1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현지인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1월8일 오클랜드 노스코트 인터스쿨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한국인의 예절, K-Pop, 한국인의 축구 사랑, 태권도 이야기, 한국어 공부하는 이유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운대 HiTV 대표, 박일호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 정윤성 퓨터인슈어런스 대표, 최명희 오클랜드한국학교장, 김종연 뉴질랜드 한민족한글학교장이 심사를 맡았다. 주최 측은 학생부 1등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품으로 한국산 모바일 폰을, 일반부 1등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품으로 아이패드 등을 전달했다.

참가자 11명이 학생부문 대회에, 4명이 일반부문 대회에 참가했다. 발모랄 인터스쿨의 아담바테만이 학생부문 1등을, 멀리 뉴질랜드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카후 포하투 캠벨이 성인부문 1등을 차지했다. 캠벨씨는 웰링턴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이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어를 널리 보급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HiTV이 이 행사를 주최했고, 한뉴문화원이 메인 스포서를 맡았다. 퓨터인슈어런스, 씨티플로라, 퀸세프, 하이웰. 세이프코와 그 외 하림각, 뉴코아그룹, 오거베리, 박보스 하코트 써니눅도 대회를 후원했다.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줬던 노스코트인터스쿨에게는 한국동화책 전집을 선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