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한국대사관이 칼튼대 국제관계대학원 NPSIA와 공동으로 제1회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가치와 용기를 계승할 수 있도록 캐나다의 젊은 세대가 한국전에서 캐나다군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발전적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국전 및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은 11월17일 칼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의 오전 세션은 ‘The meaning of the Korean War to Canada, then and now’를, 오후 세션은 ‘The future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context of reunification’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선발된 6명의 학생이 연구 내용을 발효, 토론하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전 세션에서는 Kovalio 칼튼대 역사학 교수와 예비역 대장이자 한국전 참전용사인 Ramsey 전 국방총장, 캐나다 역사박물관 Dr. Dean Oliver 등이 참석하며, 오후 한반도 통일 세션에는 Barry Devolin 하원의원과 Marius Grinius 전 한국/북한대사, Bernard Brister 사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오전과 오후 세션 사이의 점심시간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런치 스피치가 마련됐다.
이 심포지엄은 매년 이어질 계획이며, 젊은 캐나다 세대에게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세운 한-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안보와 관련된 학술연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칼튼대학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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