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이 캐나다 참전용사의 날 제정을 기념해 성악가 조수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금년 9월 박근혜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캐 FTA 체결은 물론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오늘날 이렇게 성숙된 한-캐 관계는 한국전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놨기에 가능했고, 박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면서 “2013년 캐나다 참전용사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성악공연을 개최해 캐나다와의 관계 발전을 축하하고,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사관은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초청해 몬트리올 예술의 전당(Place des Arts) 내 Maison Symphonique 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월1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이 공연에는 캐나다의 유명 바리톤인 Jean-Francois Lapointe가 협연한다.
티켓은 무료로 18일까지 이메일(rsvp@mtlkoreanconsulate.com) 또는 전화(514-845-2555 poste 239)로 필요한 좌석수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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